복지도움사례
이제 마음껏 웃을 수 있어요!

이제 마음껏 웃을 수 있어요안녕하세요. 따뜻한 복지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저는 ‘따복이’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이야기는 작은 상처가 마음의 상처로 발전해 웃음도, 세상과의 소통도 포기한 채 밖으로 나오는 것을 두려워했던 복이(가명)씨가 환한 미소를 되찾고 마음껏 웃을 수 있게 된 사연입니다. 항상 술에 취해 있는 아버지를 피해 엄마와 오빠, 복이씨는 아버지가 잠들고 나서야 숨죽여 집으로 돌아오곤 했습니다. 어머니는 늘 술에 취해 있는 아버지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느라 지쳐 있었지만, 다행히 복이씨의 오빠는 그녀를 잘 챙겨주며 정성껏 돌봐주었습니다. 어렵고 무서운 생활 속에서도 가까스로 힘을 내어 생활하던 어느 날, 중학생이 된 복이씨의 볼이 부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얼굴 상처의 고름을 제거하고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지만, 집안 사정상 치료를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얼굴의 흉터가 깊어갈수록 복이씨 마음의 상처도 깊어졌습니다.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친구들과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던 그녀는 결국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그녀에게 유일한 쉼터였던 오빠는 어느 날 집에 돌아와 허리가 아프다며 방문하게 된 병원에서 백혈병 진단을 받게 되었고, 병은 결국 혈액암까지 이어졌습니다. 오빠를 하늘나라로 떠나 보내는 복이씨는 이대로 그녀의 세상이 모두 무너지는 듯 힘에 겨웠습니다. 오빠가 떠난 후 아버지 역시 뇌졸중으로 쓰러져 세상을 달리하시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복이씨는 이제 하나뿐인 가족인 어머니와 다시 일어서고 싶었습니다. 볼 흉터만 아니면 밖에 나가서 일자리도 얻고, 어머니와 살 집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거울을 보면 이러한 용기마저 사라지고 방 속 깊은 곳으로 움츠리게 되었고, 흉터를 없애는 치료를 받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더욱 어려워진 집안 사정 때문에 병원 방문조차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그녀를 위해 지자체 사회복지담당자와 희망복지지원단이 힘을 모았습니다. 우선 복이 씨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얼굴 흉터 치료를 위한 성형외과 진료상담 및 진료비 감면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꾸준한 치료를 통하여 흉터가 사라지면서 복이씨는 점점 자신감을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취업을 위한 희망리본에 참여하여 컴퓨터 과정을 수강하였고, 사랑의 중고PC도 신청하였으며, 복지도우미로 취업까지 성공하면서 영원할 것만 같았던 마음의 상처도 조금씩 아물어갔습니다. 이제는 더욱 열심히 공부하며 검정고시 준비도 하고 싶다는 그녀는 누구보다 밝은 미소로 세상에 당당히 나서기 위한 희망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드린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앞으로도 복이씨와 같이 아름다운 미소를 되찾는 분들의 이야기가 더욱 많아지지는 따뜻한 복지세상이 펼쳐지기를 기대하며, 따복이는 이만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마음껏 웃을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따뜻한 복지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저는 ‘따복이’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이야기는 작은 상처가 마음의 상처로 발전해 웃음도, 세상과의 소통도 포기한 채 밖으로 나오는 것을 두려워했던 복이(가명)씨가 환한 미소를 되찾고 마음껏 웃을 수 있게 된 사연입니다.

항상 술에 취해 있는 아버지를 피해 엄마와 오빠, 복이씨는 아버지가 잠들고 나서야 숨죽여 집으로 돌아오곤 했습니다. 어머니는 늘 술에 취해 있는 아버지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느라 지쳐 있었지만, 다행히 복이씨의 오빠는 그녀를 잘 챙겨주며 정성껏 돌봐주었습니다. 어렵고 무서운 생활 속에서도 가까스로 힘을 내어 생활하던 어느 날, 중학생이 된 복이씨의 볼이 부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얼굴 상처의 고름을 제거하고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지만, 집안 사정상 치료를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얼굴의 흉터가 깊어갈수록 복이씨 마음의 상처도 깊어졌습니다.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친구들과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던 그녀는 결국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그녀에게 유일한 쉼터였던 오빠는 어느 날 집에 돌아와 허리가 아프다며 방문하게 된 병원에서 백혈병 진단을 받게 되었고, 병은 결국 혈액암까지 이어졌습니다. 오빠를 하늘나라로 떠나 보내는 복이씨는 이대로 그녀의 세상이 모두 무너지는 듯 힘에 겨웠습니다. 오빠가 떠난 후 아버지 역시 뇌졸중으로 쓰러져 세상을 달리하시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복이씨는 이제 하나뿐인 가족인 어머니와 다시 일어서고 싶었습니다. 볼 흉터만 아니면 밖에 나가서 일자리도 얻고, 어머니와 살 집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거울을 보면 이러한 용기마저 사라지고 방 속 깊은 곳으로 움츠리게 되었고, 흉터를 없애는 치료를 받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더욱 어려워진 집안 사정 때문에 병원 방문조차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그녀를 위해 지자체 사회복지담당자와 희망복지지원단이 힘을 모았습니다. 우선 복이 씨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얼굴 흉터 치료를 위한 성형외과 진료상담 및 진료비 감면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꾸준한 치료를 통하여 흉터가 사라지면서 복이씨는 점점 자신감을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취업을 위한 희망리본에 참여하여 컴퓨터 과정을 수강하였고, 사랑의 중고PC도 신청하였으며, 복지도우미로 취업까지 성공하면서 영원할 것만 같았던 마음의 상처도 조금씩 아물어갔습니다. 이제는 더욱 열심히 공부하며 검정고시 준비도 하고 싶다는 그녀는 누구보다 밝은 미소로 세상에 당당히 나서기 위한 희망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드린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앞으로도 복이씨와 같이 아름다운 미소를 되찾는 분들의 이야기가 더욱 많아지지는 따뜻한 복지세상이 펼쳐지기를 기대하며, 따복이는 이만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