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도움사례
나만의 초록지갑

나만의 초록지갑 안녕하세요. 따뜻한 복지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저는 ‘따복이’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지갑을 갖고 있다는 한 복지사의 이야기입니다. 함께 만나보실까요? 노원구에서 복지사로 일하는 조ㅇㅇ씨에게는 감사의 뜻으로 선물받은 소중한 초록지갑이 있습니다. 이 초록지갑은 현재 게임중독 치료중인 H씨가 손수 만든 지갑이라고 하는데요. H씨는 협심증으로 힘든 삶을 살고 있었던 K씨의 아들입니다. 엄마 K씨는 힘든 결혼 생활 끝에 이혼을 한 후 홀로 힘들게 아들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아들은 게임중독에 빠져 학교를 가지 않는 날이 늘어나게 되었고, 결국 PC방 요금을 내지 않는 등의 여러 범죄로 인해 전과 30범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만나보니 마음만은 따뜻하고 고왔던 아들 H씨. 복지사 조ㅇㅇ씨는 H씨를 위하여 국선변호사를 선임하였고, 피해를 입은 PC방 주인들과의 합의를 통하여 H씨의 복무기간을 6개월로 끝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H씨가 출소 후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방송을 통해 게임중독 치료입원비를 모금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H씨는 출소 후 게임중독 치료를 성실히 받았고, 아들에 대한 걱정과 협심증으로 힘들어하던 엄마 K씨에게는 영어성경번역과 영어강사봉사를 통해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엄마와 아들은 모두 새로운 희망을 품고, 행복한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혹시 지금 이 사연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 조 모 복지사의 초록지갑처럼 따뜻하고 소중한 선물이 있으신가요? 자, 오늘 전해드린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여러분 앞날에 따따블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며, 따복이는 이만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