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도움사례
잠자는 소년의 행복한 외출

잠자는 소년의 행복한 외출 안녕하세요. 따뜻한 복지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저는 ‘따복이’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아버지와 두 아들의 이야기입니다. 함께 만나보실까요? 어느 날 Y군과 그의 동생은 허름한 쪽방에 단 둘만 남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어린 시절 집을 나가버렸고, 아버지는 교통사고에 연루되어 함께 지낼 수 없게 돼버렸기 때문이죠. 아이는 학교를 자퇴했지만, 여러 지역기관의 협력과 노력 덕분에 자신의 미래와 장래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고 결국 검정고시를 치러 2014년에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출소 후 연락이 닿지 않았던 어머니와 협의 이혼을 했고, Y형제는 현재 부자가정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두 아들은 자립심까지 생겨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며 보람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진정한 도움과 지원은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힘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게 의지를 심어주는 열쇠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 오늘 전해드릴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여러분 앞날에 따따블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며, 따복이는 이만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