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6일 저소득층 자녀의 학비,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 등 4대 교육비 지원 절차가 3월부터 온라인 신청 방식으로 바뀐다고 밝혔다.

이제까지 학생들은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해 신분이 노출된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3월2일~16일 지원대상인 저소득층 가정의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한번에' 교육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은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http://oneclick.mest.go.kr)에 회원가입한 후 희망하는 교육비 지원 항목을 고르면 된다.

온라인으로 신청이 어려운 학부모의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학교 행정실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ㆍ팩스로 제출하면 학교 담당자가 대신 온라인 신청을 해준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2/26 17:3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