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의 지난달 고용률이 작년 같은 달보다 하락하고 실업률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충북의 지난 11월 고용률은 63.3%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2% 포인트(P) 하락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 기준)도 68.3%로 작년 대비 1.5% 포인트 낮아졌다.
취업자는 88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88만6천명)보다 0.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별 취업자를 보면 농림어업 9만2천명, 광업·제조업 19만명,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60만7천명이다.
실업자 수는 2만3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1만4천명) 대비 63.4%나 증가했다. 실업률은 2.5%로 작년보다 0.9% 포인트 상승했다.
도내 15세 이상 노동 가능 인구는 140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1.1%(1만6천명) 증가했다.
한편 전국의 지난달 취업자는 2천751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1천명(1.2%) 증가했다. 실업자는 86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4만3천명(4.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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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11 14: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