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이렇게 하세요'

등록일

2018-02-02

정보제공처

정책브리핑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원장 직무대행 류방란)이 주관하는 「2017년 학교폭력 예방교육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가 2월 2일(금), 서울 양재동 더케이(THE-K)호텔에서 개최된다.


○ 이번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에서는 ‘2017년 학교폭력 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입상 학교 및 유공교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교육(어울림프로그램, 어깨동무학교) 운영 우수사례 및 성과를 공유한다.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 어울림프로그램 운영학교 3개교, 어깨동무학교 4개교


○ 이날 행사에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우수학교 관리자 및 유공교원, 시·도교육청 관계자, 현장 교원, 관계기관 담당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이번 행사에서는 ‘2017년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인 5,632교*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우수학교 및 유공교원에게 상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 어울림프로그램 운영 1,505교, 어깨동무학교 4,127교


○ 어울림프로그램 운영 우수학교로는 공감, 소통, 갈등해결, 감정조절 등 학교폭력 예방역량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한 대전 판암초등학교, 경기 신안초등학교 등 18개교를 선정하였다.


○ 이번에 우수학교로 선정된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학교 18개교와 어깨동무학교 20개교의 우수사례는 학교폭력예방연구지원센터(stopbullying.kedi.re.kr) 누리집에 탑재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할 예정이다.


□ 2017년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학교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 학생의 공감, 의사소통, 갈등해결, 자기존중감, 감정조절역량이 향상되는 등 학교폭력 예방역량이 긍정적으로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어울림프로그램 운영학교 학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2017.12>


○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운영으로 나타난 학교폭력 예방역량 향상 등의 성과를 기반으로 2018년에는 예방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교사연구회를 지원하여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를 9,000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 정인순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또한, "우리 아이들이 상호 배려와 소통에 기반을 둔 학교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부 2018.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