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계층·분야 상관없이 국민 누구나 보편적 의료 누린다!

등록일

2016-12-14

정보제공처

정책브리핑

- ‘공공의료의 미래’ 논의하는 제3회 공공의료포럼 개최-
-분만취약지 해소, 특수공공의료기관 역할 강화, 공공의료 인력양성 계획 발표-
- 공공의료 우수기관 및 개인에게 장관 표창 수여-

□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제3회 공공의료포럼”을 12월 15일(목) 10시부터 17시까지 엘타워(서울 양재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포럼은 “공공의료의 미래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국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및 학계, 시?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국립 및 시·도립 병원 등

○ 포럼에서는 공공의료 정책 공유 및 발전방향 모색, 종사자 포상이 이루어지며,

- 특히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공공의료 종사자와 지자체 담당자가 각자의 위치에서 국민 건강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

□ 포럼은 공공병원예산제 시범적용에 관한 박재현 교수(성균관대)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크게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세션별로 공공의료의 역할 강화를 위한 발표 및 관련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 △분만취약지 해소 방안, △특수공공의료기관(군·경찰·보훈·산재·원자력병원) 역할 강화, △공공의료 인력 양성 계획

○ 박재현 교수가 기조 발표하는 공공병원예산제란 “공공의료기관이 수행하는 감염병·외상 대응 등 수익이 낮은 필수의료서비스에 대한 병원별 총액을 단위로 매겨지는 재정(수가) 지원 제도“를 의미한다.

- 박재현 교수는 이 자리에서 “공공의료기관이 본연의 필수의료 제공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 제도의 시범 적용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 국립중앙의료원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이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 오전에 진행되는 세션1은 ‘분만취약지 해소 방안’ 주제로 임혜성 과장(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과 황종윤 교수(강원대병원)가 발표한다.

○ 오후에는 세션2에서 ‘특수 공공의료기관(군·경찰·보훈·산재·원자력병원) 역할 강화’ 주제로 감신 교수(경북대) 및 임준 교수(가천대)가, 세션3에서는 ‘공공의료 인력 양성계획’ 주제로 오주환 교수(서울대)가 발표한다.

□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동안 공공의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우수 기관 및 개인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진다.
*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지역거점공공병원 공공보건프로그램 운영’, ‘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지원사업 유공자’, ‘지방의료원 운영 및 조직문화 발전 유공’, ‘의료 및 분만취약지 유공’, ‘공공보건의료사업 등 지원사업 유공’ 7개 부문 장관 표창 수여

□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공공의료 발전 방향에 대한 풍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면 한다.”며

○ “앞으로도 지역·계층·분야에 상관없이 국민 누구나 보편적인 의료 이용권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자체, 공공의료기관 종사자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6.12.14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