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시는 10일 광화문광장 내 중앙광장에서 청소년 인권사진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다양한 연령의 가출 청소년들이 찍은 사진 50여점이 전시된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서울시립신림청소년쉼터에 머무는 청소년들은 가정, 학교, 아르바이트, 지역사회를 주제로 본인들이 경험한 위기상황을 사진에 담았다.
서울시립신림청소년쉼터는 가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교육이나 일자리를 지원하며 사회적 기술을 익히도록 도와주는 곳으로, 14∼20세 남자 청소년 20명이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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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2/09 11: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