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약 지식재산 보호체계 수립ㆍ해외거점 구축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 모색 -
- 국정과제 실천을 위한 세부과제 한의약육성발전위원회에서 논의 -
□ 한의약육성발전위원회(위원장 : 보건복지부 차관)는 5월 16일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한의약 세계화 추진계획」을 심의하고,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 ‘한의약 세계화’ 는 새정부의 140개 국정과제 중 하나인 ‘보건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 실현을 위한 세부과제 중 하나로서 본격적인 한의약 해외진출과 산업화 연계를 위해서는 의료ㆍ교육ㆍ문화ㆍ산업이 융합된 중장기 정책방향 수립이 필요하다는 배경에서 논의되었다.
○ 위원들은 전통지식과 유전자원 보호를 강화하고 세계 전통의약 시장 선점을 위해 국가 주도적 산업화를 추진하는 세계적 추세*를 언급하며,
- 한의약 지식을 보호하는 한편, 다양한 국제협력을 통해 한약자원을 확보하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하였다.
※ 해외 사례
○ (중국) 중의약 산업화를 통한 세계 전통의약시장 선점을 위해 「제12차 중의약 발전규획」및 중의약 세계화 전략 수립ㆍ추진
○ (인도) 유전자원약탈(bio-piracy)을 방지하고 자국 전통지식을 보호하기 위한 전통지식디지털도서관(Ayurveda Traditional Knowledge Digital library, TKDL) 구축
○ 동 회의에서는 ‘한의약의 고유가치를 보호ㆍ육성하고, 문화ㆍ교육ㆍ의료ㆍ산업을 융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지속적으로 산업화에 연계하는 것’으로 한의약 세계화의 방향이 논의되었다.
○ 또한, 한의약의 과학화ㆍ현대화를 통해 한의약의 신뢰를 회복하고 해외진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 한편, 위원들은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2013.9.6~10. 20(45일간), 경상남도 산청)” 개최계획과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 우리나라 한의약 산업의 발전을 기하고 전통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엑스포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였다.
□ 보건복지부는 한의약 세계화를 통해 한의약이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범한의약계와 논의해 나가며,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한의약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