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적립 480만원에 경남도·시군이 480만원 지원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2025년 '모다드림 청년통장' 하반기 가입자를 7월 한 달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인구 비율에 따라 18개 시·군에서 507명을 모집한다.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경남도, 18개 시·군이 BNK경남은행과 함께 2023년부터 추진하는 청년복지 정책이다.
매달 경남에 주소를 둔 청년이 20만원씩 2년을 저축(480만원)하면 경남도, 시·군이 같은 금액(480만원)을 지원해 2년 후 만기금 960만원과 이자를 포함해 최대 985만원을 받을 수 있다.
경남에 사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가구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 정규직·비정규직 청년, 사업주 청년이 가입할 수 있다.
2023년 500명, 2024년 500명, 올해 상반기 493명이 모다드림 청년통장에 가입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모다드림 청년통장 홈페이지에서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도는 심사를 거쳐 9월 말께 가입자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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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6/26 09:31 송고 2025년06월26일 09시31분 송고